11월 30일...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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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3-11-30 08:50 조회6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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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이 어느날 군중 속에 있는 구세주를 목격하고
"하느님의 어린양을 보시오"라고 했을 때,
요한의 제자였던 안드레아는 제베대오의 아들 요한과 함께 그곳에 있었다.
요한의 이 말을 듣고 두 제자는 예수의 뒤를 따라가
"랍비께서 묵고 계시는 곳이 어딘지 알고 싶습니다"하였다.
예수께서 "와서 보아라"하시자 그들은 예수를 따라가 함께 지낸 후
안드레아는 곧 집으로 달려가 그의 형 시몬 베드로에게
"우리가 찾던 메시아를 만났소"하며 베드로를 예수께 데리고 갔다
안드레아는 베사이다의 어부 중 한 사람이었다. 어느날 예수께서
안드레아는 베사이다의 어부 중 한 사람이었다. 어느날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시다가 베드로와 안드레아를 만났다.
베드로가 "주님, 우리는 온종일 그물을 던졌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자, 예수께서는"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던지시오"했다.
그들이 이말을 듣고 깊은 곳으로 가 그물을 던지자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들어올릴 수 없을 정도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나를 따르라,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하시자 그들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예수를 따라갔다.
안드레아는 예수의 첫4사도 중의 하나로서 잠시도 주님 곁을 떠나지 않고
시중 들었으며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친히 목격하고
그가 가르치는 진리를 증명하는데 힘썼다.
예수께서 다섯개의 빵과 두마리 물고기를 많게 하여
예수께서 다섯개의 빵과 두마리 물고기를 많게 하여
5천 명을 먹인 기적을 행하였을 때, 빵과 물고기를 가진 어린 소년을
예수님께 데려온 사람도 안드레아였다.
안드레아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사내다움' '용기'를 뜻한다.
안드레아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사내다움' '용기'를 뜻한다.
성급한 성격이었던 형 배드로와는 달리, 성실, 온건, 신중한 성격이었으며
러시아에 최초로 복음을 전했다고 알려져
안드레아는 러시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다
그는 X형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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