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인]아빌라의 성 요한 사제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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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3-05-10 06:37 조회4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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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성 요한은 1499년 에스파냐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법률가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과는 달리 수도 생활에 매력을 느껴 도미니코 수도회의 스승 아래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그러던 중 양친이 모두 사망했고 1526년 사제품을 받은 그는 막대한 유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뛰어난 설교가로 활동하며 이슬람교와 유다교 신자들의 개종을 도왔는데 특히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극단적인 설교를 하다가 투옥되기도 하였다
그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축일:10월 15일)와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축일: 12월 14일)의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는 등, 사람들로부터 '안달루시아의 사도'로 불리다가 1569년 몬티야에서 선종하였다.
1894년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시복되었고
1970년 교황 성 바오로 6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2012년 교황 베네딕투스 16세가 교회학자로 선포,
2021년 교황 경시청 교령에 의해 5월 10일을 아빌라의 성 요한 기념일로 제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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