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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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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3-10-04 08:35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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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성인은 1182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기사의 꿈을 안고 전투에 참전하였다가 포로가 된 그는 아버지가 낸 보석금으로 풀려난 뒤에도 예전처럼 자유분방하게 살았다.

 

1204년 중병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고 회복된 그는 청년 시절의 해이한 생활에서 돌아서서 아버지의 재산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굳게 매달렸다. 가난을 받아들이고 복음적 생활을 하면서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선포하였다.

 

이러한 그에게 젊은이들이 모여들자, 그들과 함께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를 세우고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였다. 그는 1224년 무렵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다섯 상처를 자신의 몸에 받았는데, 이 오상의 고통은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1226년에 선종한 그를 2년 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이 시성하고, 이탈리아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였다.  (매일미사에서)


성 프란치스코의 신앙과 영성은 교파의 구분을 떠나서, 가톨릭, 성공회,루터회,독일 개신교의 성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권위주의와 권력지향적이었던  중세시대의 교황들은  성프란치스코 성인과 비교되는 걸 싫어했다고 한다.  이 점에서 현재의 교황이 프란치스코를 교황명으로 선택했을 때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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